추천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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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들어가기 전
1) 해외 유학 지원서에 보면 지원서 내부에 추천의 글들을 기술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일일이 지원서 원본을 들고 다니며 추천인들에게 요청하기도 힘들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서의 추천서 폼에 See the Attached Reference Letter라고 쓰고 별도의 봉투에 추천서를 담아서 첨부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2) 이때 추천서에 추천인의 자필 사인을 받은 다음, 봉투에 넣어서 봉투 여며지는 부분에 다시 추천인의 사인을 겹치게 하고, 그 위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인다. 원래 추천서는 추천 받는 이가 그 내용을 볼 수 없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행적으로 다 보여 주지만.) 서명하고 테이프로 붙이는 것은 추천서 내용의 기밀을 지켰다는 의미이다.
Point 2. 추천서는 편지글이다.
편지글의 양식대로 써 준다. Letterhead가 있으면 사용하고, 상단에 받는 이의 주소와 받는 이의 성명 (성명을 알고 있다면), 날짜 등을 기록한다. 받는 이의 성명을 모르는 경우, To whom it may concern 혹은 Dear Sir or Madame 이라고 쓴다. 이때, 이 어구 뒤에 콜론(colon :)을 사용한다. 공식적인 편지글에서는 들어가는 호칭 어구 뒤에 콤마(comma) 보다는 콜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Point 3. 편지글의 도입부
추천서도 편지글이기에 영미식 편지글의 도입부를 쓰는 방식대로 써 주어야 한다. 영미식 편지글 도입부의 특징은 우선, 무엇보다도 편지를 쓰는 용건을 밝히는 것이다. 한국어 편지처럼 안부로 시작하지 않는다.
1) 도입부
편지의 용건 , 추천인의 기본 인적 사항(피 추천인과의 관계)을 쓴다.
2) 본문
추천인이 피추천인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쓴다.
추상적인 형용사들을 나열하는 갓보다 구체적인 사실을 열거하며 장점들을 지적해 주는 것이 좋다 . 피추천인의 상벌 기록, 업적 등을 언급하는 것이 구체적인 추천의 예이다 .
크게, 추천인은 둘 또는 셋으로 대부분 academic reference를 요구한다. 3개를 요구하는 경우는 둘은 academic reference, 하나는 직장 상사 추천서를 요구한다.
3) 맺음말
Punch statement- 마지막 강조 문구를 넣고, 지원자에게 학업 기회를 달라는 멘트, 지원자의 가능성 및 잠재성을 강조해 주는 것이 좋다.
4) 서명부
왼쪽 혹은 오른쪽에 몰아 쓴다.
추천인 이름, 직위(Professor), 소속 학과, 소속 대학의 순으로 쓰고,
반드시 추천인의 자필 서명을 받는다.
